먹까룽 스토리

11개월인 우리아기는 이유식을 시작하면서부터 푸고 물컵을 사용중이다.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지만 가볍게 외출할때 무거워서 휴대하기 좋은 빨대컵을 찾았다. 국민빨대컵인 그로미미를 써볼까했는데 계속 품절이라서 ㅠㅠ 무인양품 빨대컵을 샀다. 무인양품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라 무난하겠지 싶었다. 무지답게 디자인도 심플 그자체 화이트한 빨대컵은 보기에는 좋았다. 용량은 200ml 이고 가격은 인터넷최저가로 샀다. 현재 사용중인 빨대컵과 비교하자면 조금 허술한 느낌이 있다. 특히 뚜껑을 여닫을때 조금 빡빡하다. 아이가 직접 열기에도 불편하다. 내것이 불량이 아니라면 여닫을 때 좀더 스무스했으면 좋겠다^^;;; 스트로우는 꺽인 모양으로 밑부분까지 잘 나올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다. 그리고 꽂고빼기가 쉬워 세척은 무난하다..

귀여운 호빵맨 스낵컵을 샀다. 동글동글 알록달록 아이도 엄마도 좋다~ 지금 고스택을 쓰고있긴한데 이제 아이 스스로 과자를 꺼내먹을 수 있게 그걸 연습해야할 것 같아서 스낵컵을 찾아보니 그닥 눈에 들어오는게 없었다. 그때 발견한 앙팡맨 스낵컵은 넘나 귀여워서 첫눈에 반했다♡ 비닐에 포장되어왔다. 일본에서 구매하면 더 저렴하겠지만 지금 일본여행 계획이 없으므로 그냥 최저가로 샀다. 동글동글 작은 사이즈라 아이가 혼자잡기에도 딱 좋다. 호빵맨 얼굴을 열면 이렇게 손을 집어 넣을 수 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뒤집어도 과자가 쏟이지않는다. 이런 아기용품들은 아이디어가 참 중요한것같다. 휴대하기도 좋고 집에서 과자를 줄 때도 담아주면 아이가 잘 꺼내어먹는다. 손을 움직이는 연습도 되고 편하다. 무엇보다 육아용품은 귀..

신생아 시절부터 사용한 스와들업 안맞는 아기도 있다던데 다행히 잠잘때 입히면 잘 자더라구요~ 이제3개월이 넘으면서 옷이 작아져 큰사이즈로 갈아탔죠~ 전에는 스와들업 라이트를 입었는데 이제 겨울이니깐 사계절 착용가능한 오리지널로 ~ 아기가 편안하다는 나비잠자세 옷 입히면 잠을 잘자는데다가 귀여움은 덤 ~ 무난한 그레이 색상에다 라이트보다 더 쫀쫀한 느낌이에요~ 신축성이 좋은 느낌 지퍼부분은 아기의 피부가 다치지않도록 마감처리되어있구요~ 양쪽지퍼라 기저귀를 갈때도 편하다는거~ 잘때마다 스와들업을 갈아입으니 자는시간이라고 인식하고 자는도중 아기의 손움직임에 놀라거나 얼굴을 긁힐 일도 없으니 우리아기에겐 딱 좋지요^^ 역시 육아는 장비빨 국민이 붙는 육아템은 이유가 있나봐요~

요즘들어 주먹고기를 열심히 빠는 울애기를 위해 준비한 육아템 마마스템 잼잼몬스터~~! 인스타를 보면 아가들 손에 하나씩 쥐고있는 치발기라 뭔가 이유가 있겠지하고 찾아보니 손목에 끼워 사용할 수 있어 편하다고~ 곤충모양으로 생긴 분홍색 잼잼몬스터 색깔은 블루/핑크 두종류였는데 귀여운 핑크로 선택했지요^^ 뒷면 안내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열탕소독도 가능하고 소독기사용도 가능하고~ 아기 입에 들어가는 것 만큼 성분과 세척이 중요한데 안심할 수 있네요~ 말랑말랑 부드러운 치발기는 아기의 손목에 끼워주면 잘 가지고놀아요~ 가지고놀다가 떨어뜨리지않고 따로 치발기클립이 필요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듯 ~ 역시 육아는 장비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