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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기장 힐튼 호텔에 다녀오면서
이연복 셰프님의 중식당 목련에서 식사를 했다.
대기를 해야한다고해서
그동안 가볍게 아이옷 쇼핑을하고
전화를 받고 들어갔다.

브레이크 타임은 3시부터였는데
2시쯤 들어갔더니 조금 한산한 분위기,
사람들이 빠지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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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메뉴판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메뉴 종류는 다양하진않았고
가격도 무난무난 했다.

2층에 있어서 계단을 올라가야하는데
유모차나 다리가 불편하신분들은
엘리베이터는 따로 없으니 참고해야할듯

여튼 우린 휴대용 유모차라서
가벼운 편이라 들고 올라가서
외부에 주차해뒀다.








마침 창가쪽에 자리가 있어서
바다가 잘 보이는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기본 세팅류는 이렇게 정갈하게 되어있었고
도구들마다 목련이라고 다 적혀있었다.
이연복 쉐프님의 얼굴 캐릭터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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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너머로는 기장 바다가 보였는데
뷰는 참 좋았다.











아기의자는 물론 아기 식기류도 준비되어있어서
편했다.
그래서인지 아이와 함께 온 가족들도 꽤 있었다.










주문서에 체크하고 직원에게 건내면
주문 내역 확인을 해준다.









주변 테이블 모두 먹고있던 멘보샤
이 메뉴가 유명하니깐 우리도 주문했다.

새우살이 가득했고 칠리소스에 찍어먹음 맛이 좋았다.
조금 기름지기는 했지만
칠리소스가 그 느끼함을 잡아준다.








다른 메뉴도 주문했는데
먹느라 사진 찍는걸 깜박했다.
어쩔 수 없이 지저분해도 새우볶음밥을 담아본다.
새우살이 꽤 많았고
밥알이 살아있어서 좋았다.









무난하게 잘 먹었던 기장 힐튼 호텔에서의
점심 식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