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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기장 힐튼 호텔이 막 오픈했을 때
마셨던 적이 있던 산에우스타키오 일 카페
로마 3대 커피라고해서
엄청 기대한탓인지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그 이후엔 다모임 뷔페를 먹으면서
커피를 마실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마셔봤다.

라떼가 별로 였던 기억이 났고
달달한게 땡겨서 바닐라라떼로 주문했다.










카페 내부보다는 바깥 바다가 보이는 테이블이 더 인기가 많았다.
곧 추워지면 안으로 들어가겠지만
우리도 서늘한 바람 맞으며 바다를 보며 앉았다.

주문을 하면서 느낀건데
알바생은 몇명있었지만
기장 힐튼 호텔 내 다른 직원들보다는
친절한 인상은 없었다.
그냥 카운터에 모여서 손님 만큼 수다를 떨고있기에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진않았다.








노란색이 컨셉인듯 모두 노란 것들







별기대가 없어서인지
바닐라라떼는 괜찮았다.

그리고 날씨가 좋으니 상쾌했다.









파란하늘도, 바다도 좋았던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