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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은

삶아 먹고, 밥에 넣어먹고

손질해서 소분 보관해두고 있는데요.

제철이기 때문에 맛볼 수 있는

꼬투리채 삶은 콩은

여름이 시작되기 전

싱그러운 맛이 느껴져요.

 

 

 

 

 

 

 

 

완두콩은 꼬투리채 깨끗하게 씻어

채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냄비에 콩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소금 2/3 큰술,

설탕 반스푼 안되게

물이 끓으면 채에 받쳐둔 걸 넣어주고

끓는 물에서 3~5분 정도 익혀준 뒤

바로 찬물에 헹궈주세요.

너무 오래 익히면 꼬투리가 벌어져

알알이 튀어 나오고

식감이 많이 물러져요.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600g 정도를 4분 안되게 삶으니

식감이 딱 좋았답니다.

 

 

 

 

 

 

 

 

 

초록빛의 맛있는 완두콩은

다른 조리법으로 즐겨도 맛있지만

그대로 삶은 것만의 매력이 있어요.

갓 삶아서 바로 먹는 것도 좋고,

차갑게 냉장고에 넣어둔 걸 꺼내 먹어도

둘다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