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쪽 여행을 다녀왔다. 생각보다 마땅히 먹을게 없었는데 찾아보니 후기가 꽤 좋은 다슬기 수제비 집이 있었다. 위치도 가는 길인 진안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이었다. 시골의 정취가 느껴지는 상점가에 있었다. 다슬기수제비는 처음이었는데 직접 다슬기를 손질하는걸보니 왠지모를 믿음이 갔다. 수제비가 나왔는데 진짜 푸짐했다. 손으로 뜯은 반죽이라긴보다 밀어서 자른듯한 수제비는 부드럽고 밀가루 냄새는 없었다. 국물은 아주 칼칼했다. 큼직한 야채도 들어있고 양이 진짜 많았다. 다슬기를 먹지않는 신랑은 돼지고기볶음을 먹었는데 이것도 푸짐했다. 고기는 큼직했고 무난했다. 반찬도 가짓수가 많았고 괜찮았다. 아이가 있어서인지 계란후라이와 두부도 있었다. 뭔가 집밥같이 든든했다. 진안 쪽 여행을 간다면 무난하게..
비내리는 날 떠나온 여행 오전에만 비소식이니 날씨와 무관하게 즐길 수 있는 소양 카페 두베에 다녀왔다. 비때문인지 한적하고 빗소리도 들리고 한적하니 좋았다. 창가에 비친 물방울 갬성 소양고택이 보이는 이 창가가 참 예뻤다. 신랑은 달달한게 땡긴다며 비엔나커피를, 나는 소양 카페 두베에서 많이 마신다는 아몬드라떼를 마셨다. 음음 근데 맛이 내취향이 아니었다ㅠㅠ 내입에는 연하고 달았다. 지난번에 레인보우 케이크를 먹었었는데 별로였던 기억이 있어서 애플크럼블을 주문했다. 바삭한 크럼블도, 속에 든 사과도 맛이가 있었다 ^^ 이건 베스트 메뉴가 맞는듯 여유롭게 앉아서 시간을 즐기기에 좋았다. 비가와서 더 그랬것 같다. 여유롭게 차한잔하기좋은 소양 카페 두베 였다.
아주 오랜만에 컨트리맨즈에 갔다. 한때 치즈 듬뿍 들어간 시카고피자로 유명했었는데 그 때 이후로 처음인듯 해운대 장산점이었는데 아기의자도 있고 외식하기에 무난했다. 기본세팅이 되었고 음료는 3000원인데 셀프리필해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먼저 식전빵이 나왔다. 뜨끈하게 데워져서 나오는데 버터랑 먹으면 맛나다. 역시 이런건 어쩌다 먹어야 제맛인듯 그리고 해산물 파스타였는데 좀 달면서 매콤하면서 여러가지 맛이났다. 생각보단 내입에는 맞지않았지만 신랑은 잘 먹었다. 그냥 샐러드 먹을걸 나혼자 후회 불고기토핑이 올라간 피자는 역시 치즈가 듬뿍이었다. 이건 치즈맛에 먹는다고해도 과언이아니다^^ 둘이먹기엔 양이 많아서 피자는 포장했다.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즐거운 외식이었다. 담에 또 오랜..
가족들과 여수 여행을 다녀왔다. 저녁엔 밤바다를 보러 낭만포차쪽으로 갔는데 포차에서 분위기를 낼까하다가 인스타에서 핫플인 돌문어상회에 갔다. 웨이팅이 길다는 후기를 봤는데 자리가 많이 있었다. 편한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보고 주문했다. 돌문어삼합을 주문했다. 맛있어보이는 비주얼이었다. 다른 테이블도 모두 사진을 찍고 먹더라는 제일 밑에는 삼겹살이 깔려있었고 그 위로 각종 해물과 갓김치가 올라가 있었다. 돌문어를 비롯하여 전복, 새우, 관자, 가리비, 단호박, 적양파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다. 이건 맛이 없을수가 없겠구나 섞은 사진이 없네 맛은 괜찮았다. 다만 고기는 너무 싸구려맛 낭만포차의 삼합이 더 나은것 같다. 어둡게 나온 볶음밥 날치알, 김가루, 버터를 넣고 볶는다. 이건 맛이 없을..
예전에 기장 힐튼 호텔이 막 오픈했을 때 마셨던 적이 있던 산에우스타키오 일 카페 로마 3대 커피라고해서 엄청 기대한탓인지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그 이후엔 다모임 뷔페를 먹으면서 커피를 마실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마셔봤다. 라떼가 별로 였던 기억이 났고 달달한게 땡겨서 바닐라라떼로 주문했다. 카페 내부보다는 바깥 바다가 보이는 테이블이 더 인기가 많았다. 곧 추워지면 안으로 들어가겠지만 우리도 서늘한 바람 맞으며 바다를 보며 앉았다. 주문을 하면서 느낀건데 알바생은 몇명있었지만 기장 힐튼 호텔 내 다른 직원들보다는 친절한 인상은 없었다. 그냥 카운터에 모여서 손님 만큼 수다를 떨고있기에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진않았다. 노란색이 컨셉인듯 모두 노란 것들 별기대가 없어서인지 바닐라라떼는 괜찮았다..
가족들과 기장 힐튼 호텔에 다녀오면서 이연복 셰프님의 중식당 목련에서 식사를 했다. 대기를 해야한다고해서 그동안 가볍게 아이옷 쇼핑을하고 전화를 받고 들어갔다. 브레이크 타임은 3시부터였는데 2시쯤 들어갔더니 조금 한산한 분위기, 사람들이 빠지는 분위기였다. 입구에는 메뉴판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메뉴 종류는 다양하진않았고 가격도 무난무난 했다. 2층에 있어서 계단을 올라가야하는데 유모차나 다리가 불편하신분들은 엘리베이터는 따로 없으니 참고해야할듯 여튼 우린 휴대용 유모차라서 가벼운 편이라 들고 올라가서 외부에 주차해뒀다. 마침 창가쪽에 자리가 있어서 바다가 잘 보이는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기본 세팅류는 이렇게 정갈하게 되어있었고 도구들마다 목련이라고 다 적혀있었다. 이연복 쉐프님..
여름이 되니 시원한 아이스 커피가 자꾸만 땡긴다. 스타벅스에 간김에 집에서 마시려고 비아 아이스 커피도 함께 데려왔다. 파란색이라 딱 봐도 뭔가 시원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 가격은 5900원이고 5개가 들어있다. 설탕이 들어가서 인지 칼로리는 40 그래도 더운 여름엔 가끔은 달달한 시원함이 땡기니깐 먹고싶었다. 요렇게 다섯개 참 여름여름한 패키지다. 한팩 뜯으니 커피 분말은 고왔고 하얀게 설탕이지 싶다. 아침 청소 후 아이 낮잠시간에 얼음 가득 넣고 시원하게 마시니깐 넘 좋다. 깔끔한 단맛. 이런게 소확행이지 싶다^^ 우유를 넣어서 마셔봤는데 믹스맛도 나는게 나쁘지않았다. 스타벅스 비아 아이스 커피 괜찮네 ♡
오랫만에 급 아웃백이 먹고싶어서 고고 예전에는 이런 패밀리레스토랑이 유행이어서 한창 많이 먹었었는데 요즘은 많이 없어지기도했고 한번씩 추억팔이하면서 먹으면 괜찮은것같다^^ 런치메뉴를 주문하고 아웃백의 시그니처인 부시맨브레드를 맛있게 먹었다 미리말하지도 않았는데 센스있게 초코시럽까지 챙겨줘서 더 맛있게 먹었다 포장해가면 안먹어지는데 이렇게 뜨끈하게 바로 먹음 또 잘먹어진다~ 런치가 좋은 점은 음료랑 스프랑 커피가 포함되서 나온다는 것 ~ 진득한 양송이스프는 역시 아웃백의 맛이었다~ 스프하나는 샐러드로 바꿔서 치킨을 추가해서 먹었다 둘이서 단품을 주문하면 양이 많은데 이렇게 먹으면 좋은 것 같다^^ 스테이크와 고구마 고구마를 좋아하는 나는 사이드는 무조건 고구마를 주문한다 고기도 괜찮았고 고구마도 달고 맛났..
장산역에 갔다가 먹은 로봇김밥 한번 먹어보고싶었는데 마침 로봇김밥이 보이길래 먹어보았다~ 현미쌀과 건강한 재료들로 만드는 로봇김밥 어떤맛을 먹어볼까하다가 생와사비참치김밥을 주문했다 왠지 그 조합이 맛있을 것 같아서^^ 역시 와사비는 참치와 조합이 좋았던 아삭한 식감이 맛났다~ 날씨도 덥고 매콤하게 쫄면 야채가 듬뿍이라 좋았고 고명으로 뿌려진 콩고물도 함께 비벼먹으니 고소해서 맛났다~ 돈까스는 가격대비 별로~ 물론 돈까스 전문점은 아니지만 아쉬운 맛이었다 담엔 안시켜야지 ㅋㅋㅋ 로봇김밥도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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